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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술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말들중에 '고주망태'란 말이 있는데, 이말의 사전적의미는 '술에 몹시 취하여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나타내고 비슷한 말로는 술고래라고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주쓰는 고주망태가 어디에서 나온말인지 그 유래가 궁급하지 않으신가요?

고주망태에서 원래는 '고조'라는 '술을 거르거나 짜는 틀'을 뜻하는 말이라 하네요. 즉, 고조가 지금에 와서 고주로 변하여진 것이지요.

그리고 망태는 '새끼 등으로 꼬아 만든 주머니나 그릇으로 물건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데 쓰는 기구로 망태기나 망탁'을 가리키는말로 술을 거르는 고주위에 놓여있는 망태기를 생각해 보면 고주망태가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요!!!!

술에 절어있는 망태기를 비유해 사람이 술에 절어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얼마나 많은 술을 마신 사람을 표현하는 말 일까요!!!!

즉 술에 몹시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나 그런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고주망태"

술을 과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않고 잘못배운 주도는 평생 갈 수있으니 적당히 마시며 즐기는 음주문화습관이 필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