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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이란말 다들 알고계시지요. 우리가 고자질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부정적으로 쓰고 있지 않은가 하네요!

고자질 어원의 사전적 의미는 고자(告者)질 즉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이라고 나와있으며 이말의 유래는 두가지설이 있다고 하네요...

하나는 고할 고(告) 놈 자(者)를 써서 말그대로 고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우리가 제사를 지낼 때 일을 집행하는 집사자의 옆에서 말을 전달해 주는 사람을 칭하는데요, 여기에서 말을 전달하는 사람이 고자 그래서 고자질 어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고요.

또다른 하나는 고자하면 무엇이 연상이 되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궁중에서 일했던 거세된 내시 또는 내관이 생각나지요.

북 고(鼓), 아들 자(子) 말그대로 속이 빈 아들이라해서 생식기가 거세된 내관을 말하는데, 내시들은 임금옆에 붙어서 궁중에서 벌어지는 모든일들을 임금에게 고했는데 여기에서 유래된 내시들이 남의 이야기를 전달하는것을 비꼬아서 고자질 어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자질 어원의 재미난 유래를 알아보았는데, 우리가 주의하여야할 것은 입이 화를 부르니 말조심을 하여야하고 한 번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고 말로 다친 상처는 평생을 가니 항상 입조심 말조심을 하여야겠네요! 고자질 어원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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